광주문화원은 청년문화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을 연구하고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했다. 5인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회의와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시장답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을 연구했다.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프리랜서로 일하는 젊은이들이라서 다양한 시각의 접근이 가능했다.
올해 처음 네트워크를 형성한 이들은 우선 광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여러 차례 만나는 가운데 어떤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선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지역 굿즈를 좀 더 완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울러 엄미리 장승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굿즈도 개발해볼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되 광주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