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교육이 ‘찾아가는 역사교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4일 태성초등학교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올해 예산을 늘려 대거 확대 추진되었는데. 관내 초등학교 5,000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초등학교 4학년 전학생에게 ‘우리고장 광주시’라는 지역학 교재를 배부하고 신청한 학교 34학급을 찾아가 지역을 알리는 수업을 진행했다. 3학년은 총 78학급이 신청을 해서 우리고장에 관한 이야기를 구연수업으로 진행했다. 3학년은 문화원에서 양성된 이야기봉사단이 3인 1조로 강의를 맡았고, 4학년은 공개 모집으로 채용한 11명의 지역학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 사업은 앞으로 광주문화원 중점 사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