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을 통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출전한 광주중앙고 풍물반이 탁월한 기량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경기도로부터 소정의 예산을 지원 받아 전승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광주중앙고 풍물반은 지속적인 전승교육 뿐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광지원농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한 성과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수교육을 통해 대학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등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는 소수의 인원만 교육에 참여해 아쉬움이 컸다. 광주의 대표민속이며 광주시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광지원농악이니 만큼 광주문화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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