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 언제든 편안히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를 제작해 시민들을 위한 랜선 라이프를 시도했다.

 이번 온라인 강좌 개설은 광주문화원 문화학교를 개강한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세계적 상황으로 오프라인 개강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북적여야 할 때이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꼭 필요한 사람만 방문하는 실정이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로 3월 예정이던 문화학교 개강이 미뤄졌고
 6월과 9월, 계속 추이를 보며 개강하려하였으나 그때마다 감염이 확산되어 다시 멈추게 되었다.
하반기 역시 개강이 불투명한 상황이 되자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온라인 강좌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기로 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인문학 배움을 통한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고자 함이다.  

  <명리학 기초>와 <한문 기초> 두 강좌를 시범적으로 우선 제작하였는데,
광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gjmh.or.kr)를 통해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로
한 강좌 당 30분 영상이 주 2회 방영되도록 총 48편이 제작되었다.
가능하면 향후 유튜브에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