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속담에 노인이 한 명 죽는 것은 도서관 한 채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르신들은 생의 경험을 통해 지혜를 터득함은 물론, 지역에 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광주문화원은 어르신들의 증언을 통해 광주의 근, 현대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지역전통문화전승자 자료보존[구술채록] 사업을 진행했다.
역사, 전통문화, 인문, 민속, 독립운동사 등 5개 분야에서 82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5인을 선정해
구술을 채록하기로 하고 결과를 영상물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는 추후 역사박물관 전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