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은 ‘문화의 날’ 제정 48회를 맞이하여 지난 11월 15이과 16일 이틀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제5회 광주시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민들에게 직접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념식을 생략하고 대신 오페라 ‘춘향전’을 공연했다. 지난해 홍보 이틀 만에 전석이 예약되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2회에 걸쳐 공연을 하기로 한 것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이틀 내내 공연장은 관객으로 꽉 찼다. 문화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