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기로연이 지난 10월 23일 광주향교에서 개최되었다. 벼슬을 하던 관리들이 퇴직을 하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이 기로연이다. 그런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광주향교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한 80세 이상 어르신 6인을 광주, 하남에서 각각 초청해 헌작을 하고, 유림 200여 명을 초청해 연회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기로연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