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추계 현절사 제향이 남한선성에 있는 현절사에서 진행되었다. 현절사는 병자호란 당시 청군에 맞서 싸울 것을 주장하다 심양에 끌려가 죽임을 당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신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매년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이번 현절사 제향에는 박현철 의회의장이 초헌관을, 이창희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이단우 현절사도유사가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