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숭렬전 제향이 지난 9월 7일 남한산성 내 침괘정에서 봉행되었다. 백제시조 온조왕과 남한산성 축성 책임자였던 완풍군 이서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춘, 추로 봉행된다. 태풍으로 비바람이 거세었음에도 광주문화원 임직원과 유도회 회원, 시민들이 참관해 선조의 얼을 기렸다. 신동헌 시장이 초헌관을, 박현철 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이창희 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아직 숭열전이 개축 중이어서 침괘정에서 봉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