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한 범국민 전통예절교육 및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15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순암 안정복 선생의 강학소였던 이택재에서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심보감과 사자소학을 교재로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을 교육했다. 무더운 날씨로 다소 힘들었지만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유복 및 유건 등 전통복장을 입는 예절부터 자리에 앉는 법, 공수 법 등 우리의 전통예절을 배우며 각각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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