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은 해공탄신 125주년을 맞이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해공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뮤지컬, 해공학술대회, 토크콘서트, 기록물 전시회 등 신익희 선생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선생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공신익희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 법무총장과 내무․ 외무 총장 등을 지냈으며, 초대, 2대 국회의장을 지내는 동안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광주가 낳은 위대한 정치지도자이다. 따라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로가 큰 신익희 선생을 특별히 조명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민이 다시 한 번 선생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