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문화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시니어 세계유산 스토리텔러’ 들이 8차례의 보수교육을 마치고 지난 7월에 활동을 개시했다. 너른고을옛이야기 나눔 봉사단으로 꾸려진 스토리 텔러들은 관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교과 지역이야기 시간에 남한산성 설화로 구연수업을 진행했다.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 사업으로 어르신 11명이 1차 수혜를 입었다. 특히 시 보조 사업을 매칭해 추진함으로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가문화의 영역을 확대해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들에게 큰 보람을 안기며 9월까지 진행 된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6개 학급 학생들이 2차 수혜를 입었으며, 학교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