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이 추진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지난 5월 20일에 첫 개막을 알렸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광주시가 기획을 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석공원과 광주역, 경안천습지생태 공원 등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 주말을 이용해 공연된다. 광주시 각 예술 동아리들이 주로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술, 통기타밴드, 성악, 클래식연주, 국악, 디제잉, 색소폰, 오카리나연주 등 다양하게 꾸며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주말 저녁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일상 속에서 예술로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