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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정리는 1914년 일제 강점기에행정구역 개편 당시 유여동(柳餘洞)과 운정동(雲井洞)ㆍ암성동(岩城洞)을 합하여유정리(柳井里)라고 이름 지었고, 행정 편의상 1리, 2리로 구분하게 되었다.
이마을은 면소재지로부터 약 1~2km 지점에 있는 마을이다.
운정동(雲井洞)을속칭 구름우물(雲井)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옛부터 아주 유명한 영천(靈泉)이있었는데 여기에는 언제나 안개가 구름같이 끼어 있어 구름우물(구름물)이라고하였다. 이 마을은 대화산(大華山) 줄기를 등지고 있는 아담한 동리로서, 마을 앞이편편한 논으로 예로부터 쌀농사를 많이 짓는 부촌(富村)이다. 이 마을의 논들은거의 수리안전답(水利安全畓)으로 아무리 가뭄이 닥쳐도 농사에 큰 지장을 받지않고 있다.
이 곳은 도척면 내에서도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있다. 이마을 뒤 암성곡(岩城谷) 골짜기에는 도척면에서 제일 큰 저수지(貯水池)가 있어지금은 한 옆으로 낚시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마을은 1750년대에 진주 강씨(晉州姜氏)(博士公派)후손들이 입향한 이래, 전주 이씨와 여러 성씨가 분포되어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은곡사가 이 마을 뒷산에 있다. 용인(龍仁)으로 넘어가는도로(道路)가 마을 앞을 지나가는 관계로 교통(交通)이 좋아져서, 최근에는 이마을에도 많은 기업체가 모여 들어 경제적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바위성골앞에는 도척성당에서 건립한 양로원인 <작은 안나의 집>이 있다.
또한보호수로서 7그루의 느티나무가 유정리 543번지 한 자리에 있는데, 이는 1750년경에 심은 것으로 주민들의 휴게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정리 382번지에는 수령300년이 넘는 피나무가 있는데 1930년대에는 이 곳에서 활쏘기를 하던 곳이라고전해진다.
마을의 문화유적
유정리 좌불미륵상
미륵동 마을어귀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 제88호인 유정리좌불미륵상(座佛彌勒像)이 봉안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으로서신앙(信仰)의 대상이 되어온 불상(佛像)이다. 화강암 불상인 이 좌불은체구(體軀)에 비하여 머리가 유난히 크다. 목에는 삼도를 표현하였으며두부(頭部)는 팽이모양으로 뾰족하고, 얼굴에 비해 좁은 어깨는 둥글지만 무릎 역시상체(上體)에 비하면 워낙 작아서 전체적인 비례가 맞지 않는 편이다.조선조(朝鮮朝)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큼직한 얼굴에 보이는 온화한분위기는 부처님의 자비(慈悲)를 애써 전달하고자 하는 면모가 엿보임으로 호감을느끼게 한다.
구름우물(雲井洞)
현재의 유정1리로서 뒷산에 옛날부터유명한 영천(靈泉)이 있었는데, 이 우물에는 언제나 안개와 구름이 끼어 있어운정(雲井)이라고 하였고, 우리말로 '구름우물'이라고 하였다. 유정1리일대이다.
바위성골(岩城谷)
이 마을은 대화산 줄기가 뻗친 산아랫마을이지만 전체적으로 바위가 많으며, 경사진 곳이 많아 마치 돌로 성을 쌓은것 같다 하여 '바위성', 즉 한자로 '암성'(岩城)이라고 하던 것을 '바위성골'이라고부른다. 그 많은 바위 중에서도 이름 있는 바위가 있으니,관바위ㆍ수리바위ㆍ병풍바위ㆍ상사바위ㆍ조춤바위 등 다섯 개의 큰 바위가 부락을둘러싸고 있다.
유여동(柳餘洞)(미륵동)
행정적으로 유정2리가 이마을이다. 미륵동(彌勒洞)이라고도 한다. 1760년경 당시 이조판서 조만원(趙滿元)의부인 벽진 이씨가 자손(子孫)이 없어 고심하고 있던 중, 어느 날 밤 꿈에 신령이나타나서 어디를 가면 미륵불(彌勒佛)이 있을 것이니, 그를 정성껏 모시면 자손을두게 될 것이라고 하여, 꿈을 깨고 신령이 일러준 곳을 가서 보니, 미륵불이 있어정성껏 모시고 기도하였더니 과연 자손을 생산하였다고 한다. 그 곳이 이 마을이다.그래서 이 때부터 '미륵동'이라고 하였고, 그 미륵은 경기도 지정문화재가 되었다.이 마을에서는 이 미륵불을 수호신(守護神)으로 삼아 지금까지도 불교축제일이나 그외에 길흉사(吉凶事)가 생기면 축원(祝願)을 하고 소재(消災)의 기원을 드리기도한다.
이 마을 어귀에는 수령(樹齡)이 600년이나 된 느티나무가 두 그루,버드나무가 한 그루 나란히 서 있어 주민들이 그 나무 밑에서 휴식 및 여름철피서목(避暑木)으로 애용하고 있으며, 광주시 보호수(保護樹)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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