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문화유적답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6.04.29 조회 : 528
 

2016 문화유적 답사

광주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고성에 있는 건봉사와 왕곡마을로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건봉사는 강원 고성군 오대면에 소재한 사찰로 망월사와 더불어 만일회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이곳에서 758년 발징, 정신, 양순 등이 베푼 염불만일회가 만일회의 효시이기 때문이다. 6.25전까지만 해도 국내 4대 사찰로 신흥사와 백담사 등의 말사를 둘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현재는 오히려 신흥사의 말사가 될 정도로 규모가 축소되었다.

  왕곡마을은 고려말 조선 초 양근 함씨가 정착한 이래 김씨, 최씨, 진씨 등이 집성촌을 형성해온 곳으로, 2000년에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히 왕곡마을은 고려 말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분인 양근함씨(楊根咸氏) 함부열(咸傅烈)이 조선 건국에 반대하여 인근 간성 지역에 낙향하였고, 그의 손자 함영근이 이곳 왕곡마을에 정착하면서 마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 칠학사와 연관된 우리광주의 칠사산 설화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라 의미가 컸다.

  버스 3대에 탑승한 120여명의 회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통한 흥망성쇠의 고락을 마음으로 느끼며 효행과 충절에 관한 교훈을 새겼다. 돌아오는 길에는 인제에 있는 박인환 문학관과 인제 산천민속박물관도 둘러보며 다른 지역이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지를 눈여겨봤다.

 박기준 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 깊은 답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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