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12 광주문화원 문화상시상식 및 송년의 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2.12.11 조회 : 1739
 


광주문화원 “2012 문화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개최


 광주문화원은 12월 6일(목) 오후 6시, 아이웨딩홀(이마트 2층)에서 “2012 광주문화원 문화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문화원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상 시삳식을 포함한 송년행사는 광주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함으로써 광주문화발전을 위한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수상자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의에 의해  해달별예술단, 광주시 여성합창단, 너른고을문학 등 세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또 광주문화원은 문화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공로상”을 마련했다. 수상자로는 박광운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선정되었다. 특별공로상엔 공로패와 격려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느라 애쓴 문화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광주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상자를 축하한다는 말고 함께 그동안 문화원에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내준 광주시민과 문화가족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원 문화교실 전통무용반과 경기민요반, 기타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송년의 밤은 축사를 해준 조억동시장, 노철래국회의원, 이성규의회의장과 자리를 함께한 시,도 의회의원들,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의 대표 및 문화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원의 오랜 숙원 사업을 처음으로 규모있게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상자 공적> -

특별공로상에 선정된 박광운 향토문화연구소장은 1998년도부터 광주시의 향토사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료를 수집하여 각종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정충묘지, 충정공전기, 현절사지 등 많은 역사서를 집필, 출간하였고, 광주시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광주전통전례회’를 구성, 광주시의 제향을 전승 보전키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우리의 향토사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역사의 고장 광주를 빛내는데 헌신했다.


  해달별 예술단은 2006년 노인복지회관 개청 후 조재연 국악봉사단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동방의 울림이란 단체로 구성, 대북 및 장구 합동 공연 팀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노인들의 문화나눔 봉사에 앞장서왔다. 그 후 ‘해달별 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 노인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광주시를 보다 젊고 활기차게 만드는데 헌신해왔다. 특히 노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구심점역할을 해 왔다.

  

  광주시 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해 다양한 공연을 함으로써 여성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광주시를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 해왔다. 매년 정기공연 및 각종 행사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합창페스티벌에 다수 참가하여 광주시의 합창실력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특히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광주시문화발전에 기여했다.


  너른고을문학은 1995년 광주시 최초로 창립된 문학단체로 문학지발간(년1회), 문학축전, 시낭송회 개최, 문학기행 실시, 회원 시집 발간, 백일장 개최 등에 힘써왔으며 특히 저명한 인사들을 초빙하여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다수의 문인들을 양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지리 생태 습지공원에 시화를 설치하여 광주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고 경기도 시낭송의 밤, 국회시낭송의 밤 등 다수 문학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중앙문단에 광주시의 문학 성숙도를 알리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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