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 “2012 춘계 역사문화 탐방” 실시

 광주문화원은 지난 5월 9일(수) 문화 유적지 답사를 다녀왔다.

남재호 문화원장을 비롯한 임원, 자문위원, 운영위원, 회원 등 200여명의 문화가족들은 영주 부석사와 풍기에 있는 소수서원 및 선비촌 일대를 둘러보고 천년 고찰에 담긴 의미와 선비문화에 대한 역사를 짚어보며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많은 인원이 촉박한 시간 내에 움직여야 했음에도 문화유적지가 한 코스로 둘러보기에 적절할 만큼 효율적으로 묶여있어 알차게 답사할 수 있었다. 남한산성을 세계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광주로서는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소수서원과 선비촌박물관에서는 옛 성현의 업적을 둘러보며 참다운 인간상과 리더들의 덕목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광주문화원은 시민들에게 문화유적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