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11 충정공 제향 봉행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05.25 조회 : 1805

광주문화원 ‘2011 충정공 제향’ 봉행

 

 광주문화원은 5월 20일(음력 4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장지동에 있는 새능에서 충정제를 거행했다.

‘충정제’는 병자호란 시 척화를 주장한 충신의 한 분으로 적진에서 순절한 운계 정뇌경 선생의 捐身護國의 精神을 기리기 위해 봉행하는 제향이다.

정뇌경 선생은 병자호란 때 홍문관 교리로서 남한산성에 입성하여 활약하다가, 소현세자가 심양에 인질로 끌려갈 때 자청하여 함께 동행 해 보필하다 끝내 모함으로 인해 청나라에서 장렬히 순절한 충신이다.

광주문화원은 선생의 고귀한 충정을 기리기 위해 온양정씨 문중과 함께 매년 ‘충정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충정제’에는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임원, 성균관 유도회 광주시지부 회원, 광주향교장의, 온양정씨 충정공파 종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이 초헌관을, 박정신 광주유도회 부회장 아헌관을, 정재훈 온양정씨 충정공파 종손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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