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9 새해맞이 제2회 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가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회되었다.

광주문화원과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8일 개최된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이상복 문화원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진구 시의회부의장, 임종성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단체,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했다.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진 참가자들은 제1코스(남문주차장→침괘정→행궁→숭렬전→수어장대→서문→복문→로터리)와 제2코스(남문주차장→남문→수어장대→서문→복문→로터리)로 나뉘어 등산을 시작했다.

남한산성 내 주요 문화재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등산객들에게 문화재의 유구한 역사와 의미를 상세히 설명,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