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18 문화유적답사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1.03.16 조회 : 562

광주문화원은 지난 511일 포천 일대로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문화원 회원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일행은 버스 4대로 출발해 포천 허브랜드와 역사박물관, 포천아트벨리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포천 아트벨리는 과거 우리나라 근·현대화 과정에서 수많은 석재를 제공했던 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지역자원 활용의 좋은 본보기여서 시사하는 바가 컸다
.
우리나라 굴지의 건물들이 대부분 이 채석장에서 채석된 석재를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채석이 끝난 후 폐장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
포천시가 이곳에 인공호수와 천문과학관을 만들고,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을 문화적으로 조성해 200910월에 개장을 했다.
현재 누적 입장객 수가 251만을 넘으며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에 들 정도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최근 지역 재생사업이 주목을 받는 만큼 우리 광주도 활용할 만한 자원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만하다.
일행은 포천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로 중식을 즐기며 문화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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