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참가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5.01.02 조회 : 1280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참가

 

 ‘제 10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가 지난 10월 17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의정부문화원의 주최로 의정부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육성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이 되게 하기 위해 실시되는 청소년 민속예술제는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광주중앙고 풍물반이 참가했던 광지원 농악은 이미 민속예술의 최고 정점에 닿았으므로 지난해부터는 남한산성에서 행해지던 취고수악대를 발굴하여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소품 상)을 수상했다. 취고수악대는 남한산성에 관한 역사기록과 옛 그림을 토대로 복원된 조선 후기 군악이다. 왕의 행차나 군대의 의식, 대규모 행진, 군사 훈련 등에 연주되던 군영악으로써 취악기인 태평소, 나각, 나발 등과 타악기인 꽹과리, 징, 북, 장구, 바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취고수악대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조선시대의 악기들을 재현하는데 성공해 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기준 문화원장은 이날 청소년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광지원 농악만큼 광주시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취고수악대로 발전시켜달라는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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